지드래곤 굿데이 하차?

지드래곤, ‘굿데이’ 프로듀서 하차 선언… 부담감 때문?

 

가수 지드래곤이 MBC 예능 ‘굿데이’에서 프로듀서 자리에서 하차를 선언해 팬들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프로젝트 진행 중 느낀 중압감과 부담감 때문으로 보이며,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 하차 선언

 

‘굿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모여 함께 음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 9일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이 곡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는 프로젝트 완성을 35일 앞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큰 선물을 얻은 느낌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곡 작업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엔 웅장하고 힘 있는 노래를 구상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정형화되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기존 작업했던 리스트를 삭제하고 곡의 방향성을 다시 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서 지드래곤은 갑작스럽게 “저 빠지겠다”며 하차 선언을 했습니다.

 

그는 “저를 생각 못했다. 좋은 부담이긴 한데 ‘네가 한다니까 알아서 하겠지’라고 다들 믿어주니까 오히려 더 부담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연진과 제작진 당혹… 지드래곤의 선택은?

 

갑작스러운 하차 발언에 출연진과 제작진은 당황했지만, 지드래곤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상황을 무마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그가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하차할지, 아니면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사람의 협업이 필수적인데, 핵심 프로듀서인 지드래곤이 빠진다면 프로젝트의 진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그의 결정을 번복하도록 설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빅뱅 완전체 활동 복귀 가능성?

 

한편, 방송 후반부에서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그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깜짝 무대를 꾸몄고, 이후 대성과 함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드래곤은 “너희를 기다렸다. 나한테 영감을 줘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태양과 대성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프로젝트 완성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혹시 빅뱅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 지드래곤이 ‘굿데이’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하차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음
  
  
• 빅뱅 멤버들과의 만남이 완전체 활동 복귀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 프로젝트 곡의 방향성과 완성 여부에 따라 그의 역할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 있음

 

지드래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굿데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