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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어스아워란?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입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19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주요 랜드마크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 토요일, ‘2025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국내 랜드마크의 참여, 롯데월드타워의 소등

    3월 마지막 토요일, ‘2025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2025년에도 롯데월드타워는 어스아워에 동참했습니다.


    롯데물산은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의 외벽 조명을 소등하며 전 세계 캠페인에 발맞췄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0개 입주사와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소등 전후에는 타워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어스아워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송출되며, 초록빛 외벽에 숫자 ‘60’을 띄워 60분간의 휴식을 상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소등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 행동을 유도하는 상징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GS건설과 GS그룹의 적극적인 참여

    3월 마지막 토요일, ‘2025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GS건설 역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와 서초 R&D센터, 엘리시안 강촌과 제주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GS타워, GS강서타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나인트리 파르나스 등 관계사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GS건설은 어스아워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업 차원의 실천을 강조했으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실제로 GS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6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우수 ESG 기업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 전국 GS25 매장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3월 마지막 토요일, ‘2025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GS리테일은 3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국 4,000여 개 GS25 간판을 5분간 소등했습니다.

    이와 함께 GS타워, 강서N타워 등 본사 사옥은 1시간 동안 소등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을 도입해 참여 점포의 전력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매장 당 연간 전력 사용량을 약 13.9% 절감하며 실질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400kWh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정용 냉장고 160여 대를 하루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에 해당합니다.

     

    단순한 소등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실천

     

    3월 마지막 토요일, ‘2025 어스아워’ 전국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는 단지 조명을 끄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캠페인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의 출발점이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특히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어스아워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단순한 소등을 넘어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변화

     

     

    2025 어스아워는 전 세계가 하나 되어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불을 끄는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 안에 담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구를 위한 단 60분의 실천, 어스아워는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구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나요?